씨앗수초의 완성

결국 원하던 레이아웃은
완성하지 못했어요 ㅠㅠ

자라나는 속도가 일정이상 지나니까
너무 빨라져서;;;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얘네도 감당이 안되나보다....)

수초비료를 안주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그탓인지 너무 잘자라줘서
서로 뭉쳐서
뿌리내린상태로 잘커줄거라 생각했는데
뿌리를 깊숙히
내려도 뭉쳐지면서 무게때문인지
물위로 떠 버리더라구요.....
듬성듬성 비어져서
뭔가 보기가 안좋다생각했는데
보다보니 적응된건지 괜찮은거 같기도 해서
일단 이번 씨앗수초레이아웃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봄이 오면 다시 세팅해보려합니다 ㅎㅎ

보통 6개월 정도후에 바뀌게 된다던데
뭐....
처음부터 잘되긴 힘드니까요.
담번에 더 잘된 모습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혹시 씨앗수초 하실분들을 위해 팁을 적자면

1.해보니 물이 차있는상태에서도
잘자란다.
(주의:씨앗이 물위에 둥둥 떠다닌다면 실패)
(소일 아래에 위치는 고정되있어야한다)

2.온도가 무조건 높을 필요는 없다.
(최소 24도에 맞춰서 했는데
싹이 트고 조금 자란상태에선 히터빼놓고
환기 하면서 온도가 19도 정도 까지 내려가도
잘 자랐다)

3.많이 사면 후회한다
(처음에 실패할것까지 생각하고 넉넉하게 사뒀는데
생각보다 실패율이 적어서 다시 쓸때 까지 모셔뒀습니다)

4.생물을 넣고 나면 생물이 움직이는 수류
+여과기 수류
때문에 뿌리가 잘뽑힌다.
(잘자라준건 고맙지만
생각보다 고정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네요
수류를 줄이던지
생물 크기가 작아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제가 겪은 팁이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쓴거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