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운의 물생활~

베타 이름의 유래

by 라운04 2021. 2. 3.
728x90
반응형

Photo by Daniel Tuttle on Unsplash

 

안녕하세요 ^^

라운 입니다.

여러분은 베타의 유래를 아시나요 ??

저도 최근 "베타"라는 이름이 언제 부터 "베타"로 불리게 됬는지

왜 "베타" 라고 하는지 문득 궁금해서

찾아보게 됬어요.

 

"베타" 의 어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보통 2가지 정도로 나뉘더라구요.

인도네시아 - 자버어의 "ikan bettah" 에서 유래되었으며

"끈질긴 물고기" 라는 뜻을 의미한다.

라고도 하고

 

말레이시아 - 말레이어의 방언 에서 유래되었다 라는 설도 있어요.

의미는 마찬가지로 "끈질긴 물고기" 라는 뜻은 동일하다고 합니다.

 

여러방면으로 검색하고 찾아봤지만

확실하게 어떤곳에서 어떤말로 유래 되었다라는 ... 정답은 없더라구요.

 

확실한건 "끈질긴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다는것과

"끈질긴 물고기"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이유가

논 과 같이 얕은 수면에서도 직접 호흡으로 인해 높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다른 베타와 죽을때 까지 싸우는 "투어" 로서 의 생존력또한 포함 된다고 해요.

베타가 이름이 알려지게 된계기도 이런 이유에서 많이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논 , 얕은 물 에서 살고 있는 야생 베타를 보며 누가 이길지 내기 하는것으로 시작해

태국에서 "투어"로 좁은 통같은곳에

두마리의 수컷베타를 넣고 누가 이길지 내기하는것으로 규모가 점점 커지며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베타"를 "투어"로만 키우지않고

관상용으로 품종개량을 통해 지금의 베타처럼 꼬리가 몸에 비해 크고

색또한 이쁜색으로 변했다고 해요.

 

그래서 예전 " 끈질긴 물고기"라는 이름처럼 생존력이 엄청 뛰어나보이진 않는거죠.

(정수되지않는 논바닥에 얕은 물에서도 생존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

 

하지만 여전히 다른 물고기들에 비해 생존력이 뛰어나다는것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개량 이전보다 덜하다는거니까요 .

품종개량이 되며 자신의 몸통보다 큰 지느러미를 가지게 되어

몇몇 베타들의 경우 자신의 꼬리를 물어뜯는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꾸준히 살펴보며 잘 케어 해줘야 하는이유이죠

(몇몇 브리더들은 알에서 깨어난지 조금 지난후 유어 정도되면 빛이 많이 들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키운다고 해요) --

빛이 환한곳보다 살짝 어두운곳이 베타에게 안정을 주기때문에 그렇다는데.... 

정확하게 팩트 체크는 되지않은 낭설이라 ... 

 

품종개량이 된 이후 화려한 외관에 많은 사람들이 키우기 시작했고

다른 나라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며

점점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품종개량된 베타를 흔히 볼수있고

야생베타는 보기가 힘들기에

오히려 야생베타를 선호하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 - TMI 지만 .. 야생베타는 수컷 , 암컷을 같이 키워도 싸우지 않는 "종" 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인기가 많은이유 이기도 해요.)

 

베타의 가장큰 특징은

보조호흡기관인 " 라비린스 기관" 이 있다는 점입니다.

보조호흡기관인 " 라비린스 기관"을 통해 직접호흡을 하여 환경에 대한 생존이 유리 합니다.

또한 보조호흡기관인 " 라비린스 기관"을 통해 번식 하기도 합니다.

  • 더보기
    첫번째로 "버블 네스트 브루더" 라고 하며 거품 집에 산란을 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 더보기
    두번째로 " 마우스 브리더" 라고 하며 산란 후에 입안에 알을 보관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버블 네스트 브루더"는 

"마우스 브리더"의 진화형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버블 네스트 브루더"의 종류중

저희가 친숙하게 생각할만한 종은

"Betta Splendens" 

입니다.

베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찾아보신분들이거나

수족관 쇼핑몰 같은곳에서 보셨을법한

"베일테일 베타"의 원종 입니다.

 

다른 하프문, 더블 테일 등

여러 베타가 "Betta Splendens"  여기서 부터 개량품종이 시작 되긴했지만

"베일테일 베타"의 경우 약간의 변화에서 더이상 품종개량을 하지않은 상태이죠

다른점은 "베일테일 베타"의 경우 붓처럼 길게 하늘하늘 거리는 느낌이라면

"Betta Splendens" 는 좀더 빳빳한 스페이드 모양에 가깝습니다.

 

Tim Mossholder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베일테일 베타"

 

오늘 베타에 대해 조금 ~ 알아봤는데 조금 더 베타에 대해 잘 알아보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맛있는 저녁 드시구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ㅎ

안녕~

반응형

'라운의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타들도 이유식이 필요하다는것 아시나요???  (0) 2021.02.07
씨앗수초의 완성  (0) 2021.01.16
씨앗수초근황  (0) 2021.01.04
구피에 대해 - 5가지 팁  (0) 2021.01.04
구피에 대해  (0) 2021.01.03

댓글